삼성증권은 1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종전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5000억원과 28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 38% 줄었다.
당기 순이익은 호주 프로젝트(GLNG)에서 965억원의 손상을 인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87% 감소한 192억원에 그쳤다.
범수진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주당
그는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1500억원 규모로 종전보다 7.2% 낮춰 잡았다.
다만 “향후 한국가스공사의 실적·배당금은 2015년 대비 악화되기보다는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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