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경북 칠곡에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기부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4일 경북 칠곡군청에서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송윤택 재경칠곡향우회장, 서경희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강석경 지천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 기부채납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경북 칠곡군청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유석쟁 재단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은 지난 2014년 10월 생명보험재단에서 전국 23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공립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칠곡군이 제공한 724.0㎡ 부지에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고 재단은 지상 1층, 연면적 348.8㎡, 정원 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건립, 이날 칠곡군에 기부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들이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해 2007년 설립한 생명보험재단은 저출산 해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칠곡군까지 포함하면 11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