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상장 소식에 이 회사의 2대 주주인 CJ E&M이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2.13%% 오른 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000여주로 KB투자증권 다이와증권 등을 중심으로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넷마블게임즈가 상장 을 추진한다. 상장이 성공할 경우 현재 업계 ‘대장주’ 엔씨소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이를위해 넷마블게임즈는 이날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기자간담회를 연다.
업계 따르면 지난해 엔씨소프트와의 지분 제휴 당시 엔씨소프트가 평가한 넷마블게임즈의 가치는 3
당시 매출은 5700억원. 지난해 매출이 1조를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단순하게 계산에도 8조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방준혁 의장이 지분 32.37%로 1대주주며 CJ E&M이 31.40%로 2대 주주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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