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지난해 6월 ‘경남 사천동금주공 재건축사업’에 이어 정비사업으로는 두번째로 ‘대전 서구 도마·변동1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1일 금성백주주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가장제일교회에서 열린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금성백조주택은 조합원 총 366명 중 236명(65.5%)이 참석해 찬성 212표(89.8%)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 일대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926가구(임대 97가구 포함)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가장교오거리 가장동 38-1번지 일대)은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한 후 2010년 8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2013년 6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는 등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돼 왔다.
그러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세 차례나 유찰되는 등 사업이 장기화의 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달 6일 금성백조주택이 수의계약을 조건으로 사업제안서를 조합에 제출하면서 사업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2016년 첫 마수걸이 수주로 자체사업과 정비사업을 두로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타 건설사와 차별화한 예미지 만의 디자인과 설계로 조합원들이 만족할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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