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급된 펀드 이익배당금이 전년보다 5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지난해 지급된 펀드 이익배당금이 19조36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펀드(총 1만3279개) 가운데 42.1%인 5585개 펀드가 운용 성과에 따른 이익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2014년 38.6%에 비해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공모펀드 분배금 액수는 전년보다 81.1% 늘었고, 사모펀드는 25.1%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공모펀드는 정부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