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글로벌 개발사 퍼시픽팰리스코리아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복합리조트(조감도) 건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퍼시픽팰리스코리아는 홍콩과 사이판에서 대형 복합리조트를 개발·운영하는 임페리얼퍼시픽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이 회사는 총 사업비
2조2520억원을 투자해 미단시티 A1·A2·RS 용지 총 16만5767㎡에 특급호텔 1718실과 리조트, 컨벤션, 테마파크, 쇼핑센터 등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리조트가 완공되면 미단시티와 시너지를 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