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일 일본은행의 첫 마이너스 기준금리 도입 영향으로 한국은행도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나 연구원은 “연초부터 불거진 각종 대외 불안과 새로운 경제팀 구성 등으로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이미 급격히 확대된 상태”라며 “이번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국내 정책의 필요성이 더 강하게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수출에서 경합도가 높은 일본의 환율 약세 정책이 다시금 시작된 것은 국내 가격 경
그는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 공급 효과는 작지만,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준금리 인하에 한은도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하가 3월 중 단행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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