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화가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주의 확산을 위해 최하위 직급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 연봉제를 도입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9개 금융공공기관에 강화된 형태의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1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 간담회’를 주재하고 금융공공기관을 상대로 임금체계뿐만 아니라 평가, 교육, 인사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성과 중심의 문화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탁결제원 등 9개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올해 중 성과연봉제 도입을 각 공공기관에 권고했다”며 “2단계 금융개혁 차원에서 금융공공기관에도 성과중심의 문화를 확산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최하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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