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월 1일자로 박선호 대변인(50·사진)을 신임 주택토지실장으로 승진·발령했다. 박 실장은 행정고시 32회로 주택정책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주택정책관, 국토정책관 등 요직을 거쳤다. 특히 주택과 토지 정책 분야를 집중적으로 경험해 주택토지실장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그는 서울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박 실장과 호흡을 맞출 신임 주택정책관 겸 뉴스테이추진단 단장에는 이문기 항공정책관이 임명됐다. 이 주택정
책관이 이끄는 뉴스테이추진단은 김상문 뉴스테이정책과장과 강태석(정책기획팀)·차상헌(택지팀) 등 2명의 팀장과 10여 명으로 조직됐다. 이밖에도 건설정책국장에는 김재정 주택정책관이 자리를 옮겼다. 물류정책관에는 주현종(국방대 파견), 항공정책관에는 권용복 물류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