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지난 26일 호주대사관에서 열린 ‘호주의 날’ 기념식을 통해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2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작년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호주유학박람회’에서 이번 지원금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하고 12월 중순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2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지원 심사 인터뷰에 빌 패터슨 호주대사도 참석하는 등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학생에게는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장 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호주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에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호주유학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금이 호주에서 공부할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한국-호주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를 시작으로 최소 2020년까지 꾸준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됐고,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작년 3월에는 2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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