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의 순매도는 36일째 이어졌다. 코스피는 1,893.43p(▲14.00, +0.74%) 코스닥은 681.43p(▲10.48, +1.56%)를 기록했다.
2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7일 수요예측 예정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3만원(▼1000, -3.23%)으로 조정 받았으나, 다음달 15일 수요예측 예정인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는 2만8000원(▲2000, +7.69%)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다.
심사 청구 기업인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과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1만2600원(▲100, +0.80%), 2만5250원(▲500, +2.02%)으로 5주 최고가를 동반 경신했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1만7500원(▲5000, +0.70%)으로 반등했고, 삼성 계열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도 3만원(▲300, +1.01%)으로 닷새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3만8000원(▲2000, +5.56%)으로 신고가 행진을 기록했으나,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각각 1만6600원(▼50, -0.30%), 2만9450원(▼50, -0.17%)으로 소폭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1만8500원(▲350, +1.93%)으로 올랐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3000원(▲1000, +8.33%)으로 사흘 연속 급등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1750원(▲400, +3.52%)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5150원(▼150, -2.83%)으로 밀려났으나,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가 7250원(▲150, +2.11%)으로 반등했고,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9900원(▲150, +0.76%)으로 5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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