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케어젠에 대해 앞으로 연평균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4600원에서 16만1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어젠은 기존 물질과 자체 보유한 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다양한 치료제를 선보이는 업체”라면서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갯수가 373개에 달해 업계에서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안 연구원은 “지금까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펩타이드를 활용한 전문 테라피와 홈케어 제품 판매로 독보적인 외형 성장을 이뤄왔다”며 “올해도 고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예상하는 케어젠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64.7% 성장한 59
안 연구원은 “특히 헤어필러 신규 매출, 러시아 필러 시장 성장 등이 외형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실적 호조와 더불어 국내 시장 진출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역시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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