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14~18층, 2개동 규모인 이 단지는 오피스텔 464실과 오피스 264실, 67개 상업시설이 한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설계됐고, 오피스와 오피스텔은 각각 1동씩 분리배치 했다.
오피스는 지상 3~14층, 오피스텔은 지상 3~18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근린공원으로 쾌적한 생활 가능…교통여건도 뛰어나
이 단지는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어 자전거 타기나 조깅, 산책하기에도 좋다.
단지의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교통여건이다.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과 가장 가깝고, 단지 인근 탄천 건너편(약 1km)에 KTX 수서역이 2016년 8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 도로도 가깝다.
◆문정법조타운, 송파행정복합타운 등 배후수요 풍부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인근에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설 예정인 문정지구는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로 조성된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1인 싱글라이프를 위한 소형 원룸형 오피스텔
단지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만 설계됐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단지 지하 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