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000P 돌파

우리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2000P를 재돌파했습니다.
이시각 시황과 우리 주식 시장의 향후 흐름 진단해봅니다.
증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우리 증시 상승세 대단한데요. 이시각 시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질문2>
우리 증시의 상승원인과 앞으로 시장 전망도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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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미증시 약세, 고유가 악재 딛고 우리 증시가 다시 장중 2000P돌파

하지만 현재 상승폭 조금 축소됐다.

매수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

업종별로는 움추러들었던 증권업종과 기계 보험 등 내수주와 실적 뒷받침되는 업종이 강한 흐름

두산중공업 무려 6% 상승하며 시가총액
7위 등극.

에스케이 에너지,현대중공업,현대차 강세

지수가 2000P를 재돌파하면서 동부증권과 신영증권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동양종금증권, 메리츠증권 등도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강세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강세입니다.


질문2>

무엇보다들이 이제는 시장 참여자들이 대외변수보다는 대내변수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경제성장률과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계속되는만큼 우리나라 증시 상승세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어제 3분기 국내 GDP 성장률 지난해보다 5.2% 상승,국내 경기 성장 국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워렌 버핏이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후한 평가를 내린점도 향후 전망을 더욱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국내펀드로 9일 연속 자금이 자금 유입 지속되는 점도 기관의 투자 매수여력을 확대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실적 뒷받치되는 내수주를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