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5200만달러(약 63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315원(11.75%) 오른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날 사우디 서부 도시 제다와 수도 리야드에서 380kV급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두 프로젝트에 380kV급 초고압케이블 등 관련 접속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 공사까지 맡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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