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NOW]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오피스텔 전용면적 54㎡A형 거실. [사진 제공〓광명인베스트먼트]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5만㎡ 땅에 9744가구로 조성하는 택지개발 지역이다. 기존 KTX·지하철1호선 광명역, 서해안고속도로뿐 아니라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개통될 예정이고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유통상가가 모여 있다.
이곳에 광명인베스트먼트가 '광명 트리니티 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9-2 일대 4022㎡ 땅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에 전용면적 25~65㎡ 총 507실 규모다.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접근성이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정확히 15분 만에 광명역에 도착했고, 역부터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불과했다. 올 4월에는 수원~광명고속도로, 5월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권으로 전보다 더 빨리 갈 수 있게 된다. KTX 광명역을 통과하는 신안산선과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도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이케아·롯데프리미엄아울렛·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상가가 몰려 있다.

분양 관계자는 "유통상가에서 일하는 직원만 2500명에 달하고 인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든든한 수요층을 이룬다"고 전했다.
800개 디자인 관련 업체가 입주한 국제디자인클러스터, 방송제작지원센터와 다목적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전자·의료기기 업체들이 입주하는 석수스마트타운 등도 광명역세권지구에 들어설 계획이다. 의료관광호텔과 문화복합체험시설이 들어서는 500병상 규모 의료복합클러스터도 오피스텔 인근에 자리 잡는다. 축구장 20배 규모인 새물공원이 2017년 완공될 예정이고 수리산공원, 서독산, 가학산동굴, 동독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원룸으로 설계된 전용면적 25~33㎡ 소형 타입은 한쪽 벽면을 붙박이장으로 꾸몄고, 창고나 식품저장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을 넣었다. 54㎡A 타입 등 일부 중형에는 드레스룸을 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를 비롯해 전기 조리도구인 전기 쿡톱이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같은 공용시설은 연결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서 이용 가능하다. 법정 규모보다 25% 더 많은 695대를 주차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는 3개 대형 유통상가 교차점에 위치하고 KTX 광명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며 "교통과 유통 면에서 탁월한 입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총 29개 타입 중 27㎡G, 31㎡A, 54㎡A 등 세 가지로 꾸며지고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1에 오는 27일 문을 연다. 201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