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안심서비스란 해당 카드로 결제한 해외직구 상품 관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해주고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 ‘쇼핑케어서비스’는 월 5500원에 해외직구 상품 관련 피해 발생 시 건 별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하고 가상카드번호 발급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해준다. 이와 함께 롯데닷컴 7%할인쿠폰과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할인쿠폰 총 1만원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할인쿠폰 등도 각 5000원씩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가입여력이 없을 경우 락앤리밋(Lock&Limit)으로 해외온라인사이트 카드결제 잠금(Lock)을 설정해 별도의 서비스없이 무료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일반 쇼핑안심서비스와 프리미엄 쇼핑안심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서비스는 한달 3900원으로 저렴한 비용에 직구 관련 피해 보상과 함께 전화번호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롯데닷컴이나 홈플러스 상품권 약 5000원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쇼핑안심서비스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무상수리기간을 연장해주는 등 수리비와 반송 배송비를 보장해준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또는 롯데닷컴에서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온라인쿠폰을 매월 2장씩 제공하고, 스마트폰 고장이나 파손으로 인해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10만원 한도내에서 보상해준다.
삼성카드 ‘쇼핑케어상품’ 역시 직구상품보장 외에도 월 5500원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이용
롯데카드 쇼핑안심서비스도 3만원 이상 롯데닷컴에서 결제할 경우(일부품목 제외)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과 7%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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