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으로 부분 자본잠식에 빠져 있는 토러스투자증권이 대규모 인력과 자금 수혈을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강석호 동부증권 홀세일 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강 부사장은 오는 2월부터 토러스투자증권으로 출근한다. 창립자인 손복조 사장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강 부사장은 이번에 동부증권에서 함께 일하던 채권영업 등 전
이와 함께 토러스투자증권은 2월 중 강 부사장을 포함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6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