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삼성페이 연계 `모바일 전용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카드업계 첫 ‘삼성페이’를 연계한 모바일 전용카드 ‘KB국민 모바일101 카드’를 19일 출시한다.
이 카드의 상품명인 ‘모바일101’은 완벽함(100%)에 편리함(+1)을 더해 보다 간편하고, 빠른 결제로 큰 만족을 제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페이가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마그네틱 보안전송을 활용해 거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모바일 전용카드와 모바일 앱카드 대비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이 많다.
이 카드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또는 ‘K-모션’으로 모바일 결제 시 5% ▲소셜커머스(티몬·쿠팡·위메프) 5% ▲티머니(T-money) 후불 대중교통(버스·지하철) 5% ▲이동통신(SKT·KT·LG유플러스) 요금 자동이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가맹점 모바일 결제와 소셜커머스는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3000원 ▲5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하고, 티머니 후불 대중교통과 이동통신요금은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2000원 ▲5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최대 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카드 발급신청은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과 KB국민카드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발급된 카드는 본인 인증과 삼성페이 또는 K-모션에 카드 등록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1000원(국내외겸용 2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