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2%로, 11월(1.66%)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은행연합회는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올랐다고 밝혔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한다.
신규취급액 코픽스의 상승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소폭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
코픽스 금리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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