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뉴욕 증시 호조로 상승하며 출발은 좋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이틀 연속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878.87p(▼21.14, -1.11%), 코스닥은 678.43p(▼4.76, -0.70%)를 기록했다.
1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분기 이내에 상장 예정이라고 밝힌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가 2만5750원(▼250, -0.96%)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으며, 지난달 8일 심사청구를 신청한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5500원(▲500, +2.00%)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1만7500원(▼2500, -0.35%)으로 약세로 마감했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9400원(▼850, -2.11%)으로 하락 반전했으나,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3000원(▲500, +4.00%)으로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3만250원(▲750, +2.54%)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강세를 이어갔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4만9500원(▲500, +1.02%)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나,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5850원(▼150, -2.50%)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삼성계열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3만850원(▲400, +1.31%)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2000원(▲150, +1.27%)으로 상승 전환했으며, 시멘트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와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각각 3450원(▲50, +1.47%), 5300원(▲50, +0.95%)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스팩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3만2500원(▼500, -1.52%)으로 밀려났고,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도 1만7150원(▼300, -1.72%)으로 사흘 연속 조정 받았으며, 외과용 의료기 제조업체 오스테오시스와 태양광 및 LED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각각 6000원(▼250, -4.00%), 3650원(▼100, -2.67%)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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