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는 자회사 에이트웍스가 제작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흥행을 계기로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많은 인기를 모았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은 첫 방송 당시 시청률 3.6%를 기록했고 2회 4.8%, 3회 5.2%, 4회 5.7%로 tvN 월화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큐로홀딩스 관계자는 “첫 회 방송 이후 웨이보에서 ‘치즈인더트랩’의 검색어 조회수가 1억을 돌파했고 관련 댓글은 약 1000만개 이상”이라며 “해외 진출도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중국, 일본은 물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권 문의가 들어오고
이에 따라 큐로홀딩스는 자회사인 에이트웍스를 통해 드라마·영화 제작 사업 등 콘텐츠 제작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엔터테인먼트나 게임 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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