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경영전략 회의…오익환 사장 “차별화로 독점시장 창출”

↑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2016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독점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차별화를 통한 강소(强小) 생보사 도약을 주문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DGB생명이 15일 밝혔다.
오 사장은 이날 진정한 강소 보험사가 되기 위해 신계약 가치 중심 규모 성장, 상품·서비스·기술 업그레이드(Upgrade), 손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주요 전략으로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오 사장은 또 “DGB생명은 업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영역부터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타 보험사와 차별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작년 DGB금융그룹 편입 후 중장기 성장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업계 내 포지셔닝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