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메디톡스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4분기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106.5% 증가했을 것”이라며 “순이익은 71.6%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필러 뉴라미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차세대 메디톡신 이노톡스의 내수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
그는 “후속 연구개발(R&D) 작업도 순항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 이노톡스 다국가 임상 3상이 개시되고 제오민 바이오베터(개량 바이오의약품)인 코아톡스의 한국 허가도 기대된다”고 봤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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