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뉴욕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간신히 1900선은 지켜냈지만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00.01p(▼16.27, -0.85%), 코스닥은 683.19p(▼2.84, -0.41%)를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분기 이내에 상장 예정이라고 밝힌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가 2만6000원(▼500, -1.89%)으로 7거래일 만에 연속 상승세가 멈추며 하락 전환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250원(▲250, +0.63%)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현대 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3만3500원(▼1000, -2.90%), 1만2500원(▼250, -1.96%)으로 5주 최저가로 동반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9500원(▲1000, +3.51%)으로 신고가로 마감했고,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만2400원(▲300, +2.48%)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졌으며, 유전체분석 및 발연체분석시스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이 각각 3만3000원(▲500, +1.54%), 2만7000원(▲500, +1.89%)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6000원(▼500, -7.69%)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3000원(▼500, -2.13%)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삼성 계열 정보 보호업체 시큐아이가 3만450원(▲200, +0.66%)으로 반등했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8500원(▲250, +1.37%)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32만5000원(▼125000, -5.10%)으로 하락 반전했고,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 에코마이스터가 4450원(▼500, -10.10%)으로 최저가로 급락했으며,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1850원(▼300, -2.47%)으로 9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