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에 거주하는 맹모들의 학구열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신도시 내 주요학군 지역에 주택수요가 몰리면서 학군에 따라 아파트 가격차이도 큰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 상현동 인근의 K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30~40대의 젊은 수요층이 많다보니깐 자녀들의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광교신도시는 광교호수공원 조망권만큼 학군도 가격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실제 광교신도시내에서 주요학군에 입지한 ‘자연앤 힐스테이트’ 전용 84㎡형은 약 5억4000만원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반면, 주변에 학교가 거의 없는 곳에 위치한 광교레이크파크 한양수자인은 4억3500만원선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교육여건에 따라 최대 1억원 가량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학군이 잘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아파트가격들은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새빛초교와 상현중 등 혁신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광교 상록자이’의 아파트가격이 해마다 큰 폭으로 올랐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광교 상록자이 전용 84㎡형의 아파트가격이 2년간 무려 1억2500만원(25.1%)이 올라 현재 4억 975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와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가 근거리에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자연앤 힐스테이트’가격도 가격상승폭이 크다. ‘자연앤 힐스테이트’ 전용 84㎡형도 같은 기간 동안 29.3% 오른 5억3750만원대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 [자료: 리얼투데이] |
상현동 학군은 혁신학교인 새빛초교와 상현중의 배정이 가능해 맹모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또, 수지구의 발달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광교지웰홈스, 혁신학교 도보 통학으로 맹모들 사이 인기
㈜신영이 새빛초교와 상현중 주변에 위치한 명품주거단지 ‘광교 지웰홈스’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은 59㎡, 68㎡, 74㎡, 84㎡로 구성되며 총 196실이 규모다.
이 아파텔의 가장 큰 장점은 새빛초교와 상현중, 상현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주변이 공원 위주로 조성돼 있으며 청소년 혐오시설도 전혀 없는 것도 특징이다.
광교 지웰홈스 주변에는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하여 3곳의 공원들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며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 광교지웰홈스 개요 |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광교지웰홈스 주변으로는 이달말 개통되는 신분당선 신대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판교∙분당 및 강남 등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쯤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교마을 41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신우프라자 1층(용인시 상현동 1130-2)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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