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ELS·DLS등 파생상품 모니터링 강화

중국 증시 폭락으로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에 연동된 주가연계증권(ELS)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집중 모니터링에 나섰다. 또 국제 유가가 한때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연계증권(DLS)도 모니터링 대상에 올랐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파생상품에 대해 주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운용사들 헤지 운용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