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4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제품 경쟁력, 연구개발 능력,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조정 시마다 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전고점 부근인 12만원까지 무난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4497억원이 예상된다”며 “북경콜마는 올해 전년 대비 49% 성장한 595억원의 매출액과 전년 대비 21% 늘어난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업체인 E사 산하의 유명 색조화장품 브랜드 향 매출이 작년 4분기부터 발생했는데, 초기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 22% 늘어난 1400억원, 1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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