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장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규제 운영규정' 내부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규제 운영규정은 금융감독기관이 금융회사를 감독·규제할 때 준수해야 할 내부규범(국무총리
훈령)으로 지난 4일부터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규제 운영규정은)그림자 규제 같은 비명시적 규제가 남아 있는 우리 금융규제의 수준과 방식을 선진화하는 계기이자 그동안 금융개혁을 통해 일궈낸 감독·규제의 성과가 과거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