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이더M 뉴스 (1월 9일)

◆ 산업은행, 금호타이어 매각 돌입
금호산업 매각을 마무리한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에 돌입한다. 이달 중 매각 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원매자가 있다는 판단이 서면 그대로 매각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인수 후보로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과 얼마 전 이탈리아 타이어 업체 피델리티를 인수한 중국화공(켐차이나) 등이 거론된다.

◆ 연초부터 쏟아지는 건설사 매물
연초부터 건설사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중견 건설사인 울트라건설은 지난 6일 매각 공고를 내며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올해 첫 건설사 매물로 등장했다. 옛 한보건설 후신인 울트라건설은 2015년 기준으로 건설 시공순위 57위에 올랐지만, 재무 상황 악화로 2014년부터 법정관리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이미 한 차례 매각이 추진됐던 동부건설도 조만간 재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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