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찬우 대표 |
대방건설은 7일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644억원의 총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수주 총액 2082억원을 합한 지난해 총사업액은 1조2726억원으로 2014년보다 17.2% 늘었다.
지난해 세종시, 경남 양산, 광주 전남혁신도시, 화성 송산 그린시티 등에서 주택사업에 나섰을 뿐 아니라 인천 검단·청라지구, 과천, 부산 명지 일대 항만과 교량 등 토목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1991년 창립 이후 가장 많은 사업 실적을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사업 수주에도 발 벗고 나서 경기 화성 궁평항 등 지난해 낙찰받은 새 프로젝트만 6개에 달한다.
올해 대방건설은 서울 마곡지구, 일산 킨텍스, 시흥 배곧신도시 등 수도권을 포함해 광주시 수완지구, 경남진주 혁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등 전국 각지에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