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190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로 2개월만에 최대치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 고공 행진과 중국의 긴축 우려등이 더해진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와 프로그램매도세가 출회되고 있는 탓에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과 중국등 여타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4.24포인트 내린 1905.8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등 반도체주와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금융주, 그리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한진해운등 중국관련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LG필립스LCD가 반등하고 있고, 두산중공업이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한제당은 회사 지배구조 개선과 태양전지와 바이오의약품등 신규사업 진출 소식으로 10%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9.35포인트 내린 767
NHN과 태웅,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키움증권이 3~7% 하락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다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포스데이타와 기산텔레콤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와이브로관련주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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