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단계적으로 보장하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을 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해 3개월간 독점 판매가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000만원 보장 계약을 할 경우 뇌혈관질환 진단시는 보장금액의 5%, 뇌졸중 진단시는 40%, 뇌출혈 진단시는 55%, 중증 뇌출혈 진단시는 100% 지급해 만약 뇌혈관질환부터 중증 뇌출혈까지 병이 악화되는 가입자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상품들이 중증질환 위주
또 업계 최초로 병원 종류에 따라 입원일당을 차등 보장한다.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일당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산업재해로 장해진단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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