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이 중국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일 대비 15.27% 하락한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가 중국 사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데즈컴바인은 종속회사인 상해예신상무 유한공사의 패션의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일체의 영업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73억6900만원으로 최근 코
회사 측은 “상해예신상무 유한공사는 급격한 매출액 감소와 매장 축소, 영업손실 발생 등으로 생산자금 결제도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는 지경”이라며 “중국법인 유통매장과 소속 인원을 전부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