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아시아나항공 성장세 이어갈 것"

동양종금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항공 유가 상승에도 이익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 1만2천500원을 제시했습니다.
백지애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8.7% 늘어난 1조23억원, 영업이익은 77.5% 급증한 8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대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연구원은 항공유가가 9월 평균 배럴당 90.2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유지하고 유류 구입금액의 30% 정도를 헤지해 구입단가를 낮춘다면 비용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