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이 4700억원대 피소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 대비 1100원(3.36%) 내린 3만1600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한전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이 476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7.05%에 해당하는 규모
한전기술은 “신고리1,2호기 및 신월성 1,2호기 안전등급제어 및 계장용 케이블 납품계약 관련해 공급자인 피고(JS전선)가 해외시험기관에 위탁해 제출한 LOCA 시험성적서를 국내시험기관이 위변조해 제출했다”며 “검증기관인 당사가 이를 승인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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