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이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들을 상대로 주식 보유현황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감독당국 관계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모든 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의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 중”이라며 “이달까지 자료를 취합한 뒤 신고가 제대로 됐는지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의 공인회계사
이에 따라 ‘빅4인’ 삼일, 삼정, 안진, 한영을 비롯한 각 회계법인들은 내부 감찰부서를 중심으로 소속 회계사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비즈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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