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8종으로 나뉘어 제공되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부동산종합증명서 한 장으로 발급해 주는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부동산의 효율적 이용과 부동산 관련 정보의 종합적 관리·운영을 위해 2012년부터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부동산 등기정보를 제외한 15종의 부동산 공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나 이번에 부동산 등기정보 3종을 추가해 부동산 공부 18종 정보를 한 장의 증명서에 담게 됐다.
일사편리 서비스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1차 서비스 기간에 누적 열람·발급 건수 300만건(1일 평균 4700건)을 넘어섰다. 온라인을 통한 열람·발급 건수는 지난해 42만건(1일 평균 1150건)에서 올해 190만건(1일 평균 3500건)으로 이용자가 급증했다.
국토부는 이 서비스로 국민이 부동산 관련 정보를 종합적
부동산종합증명서는 전국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www.kras.go.kr)에서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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