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에너지 해양·서라벌도시가스 매각지연 왜
GS에너지가 추진하던 자회사 해양도시가스·서라벌도시가스 지분 매각 작업이 한 달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교체 등에 따른 추가적인 내부 검토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그룹 지주사인 (주)GS의 100% 자회사로 에너지 사업 부문 중간 지주사인 GS에너지는 최근 진행하던 해양도시가스·서라벌도시가스 지분 49% 매각 절차를 내년 1월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시장에선 최근 단행된 GS 계열사 사장단 인사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 날개 단 TCC동양 구조조정
채권단 자율협약 상태인 TCC동양의 구조조정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당산동 본사 사옥 용지 매각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고, 최근 매각에 실패했던 자회사 TCC벤드코리아의 재매각도 내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실시한 TCC동양 당산동 사옥 용지 매각 본입찰에 복수의 유력 인수 후보자가 응찰했다.
매각주간사인 한울회계법인과 프리엠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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