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위험등급 분류, '실제수익률' 기준으로 변경…위험등급 정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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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위험등급 분류 / 사진 = 금융감독원 |
내년 7월부터 펀드의 위험 등급이 실제 수익률을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금융 당국은 이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특정 펀드의 위험성을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레버리지 펀드 등 초고위험 펀드에 별도 위험등급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펀드 위험등급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위험등급 체계는 주식 편입 비중을 기준으로 분류돼, 실제 위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약관상 주식의 최대 편입 비중은 높지만 실제 비중이 낮은 공모주 펀드도 일반 주식형과 같은 위험등급을 받아 왔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펀드의 위험 등급 분류를 현재 투자 예
금감원은 준비기간을 6개월 거친 뒤 2016년 7월부터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