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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이마트 반야월점에 오픈한 SC은행 뱅크샵에서 윤패트릭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전무가 직접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
SC은행은 지난 14일 이마트 반야월점(대구)에 뱅크샵 1호점을 개설해 영업을 시작한 데 이어 21일에는 이마트 세종점을 열었다.
뱅크샵은 상주 직원 2~3명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현금 출납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서비스를 처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 영업점이다. 현금 출납은 함께 설치된 ATM에서 할 수 있다.
뱅크샵에서는 입출금예금, 정기예금,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 펀드 상품 등 거의 모든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업무 시간은 이마트 영업시간과 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SC은행은 이번 이마트 반야월점과 세종점의 뱅크샵을 시작으로 28일에 이마트 킨텍스점, 1월
윤패트릭 SC은행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타업종과의 제휴로 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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