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시도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이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사상 최고치 경신과 씨티그룹의 4분기 실적 악화전망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2000선 재돌파 이후 경계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오른20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화학,기계,건설,운수창고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과 종이목재,의약품,비금속광물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3% 내려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중공업이 5%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시가총액 10위에 올라섰고,대한화재는 외국계 투자기관들이 대한화재가
보유중인 자사주 매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8포인트 내린 805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망내 할인제 도입키로 한 LG텔레콤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고,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태웅,키움증권,하나투어,다음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성광벤드,평산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된 에스에너지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