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임직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5일 구세군서울후생원 원생 70여명을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사로 초청해 공연 관람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세군서울후생원과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9월 농협이 후원품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날 두 번째로 자리를 함께하게 됐다.
NH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판타스틱’을 관람한 원생들은 공연 후 무대에 올라 출연배우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고, 이어 배우들과 허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산타 분장으로 등장하자 놀란 눈으로 반겼다.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과 원생들은 인근 뷔페식당에서 맛있는 저녁도 함께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을 그리워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위해 농협이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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