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길음뉴타운 물량과 서초구 방배동 주상복합, 수도권에서는 성남 태평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산건설이 서울 길음뉴타운에 짓는 아파트입니다.
548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물량은 126가구, 3.3㎡당 분양가는 1천100~1천500만원선입니다.
걸어서 10분 정도에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우이-신설동 경전철 수혜를 받는 아파트입니다.
인터뷰 : 조성태 / 길음뉴타운 두산 분양소장
-"길음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고 쾌적하다. 타워형 설계를 도입해 조망권과 외관도 좋다."
금호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주상복합 최초로 내부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펜트하우스는 3개층을 한 집으로 구성했습니다.
전체 79가구 규모로 3.3㎡당 분양가는 2700만원선입니다.
인터뷰 : 박세형 / 서초 방배 금호 시행사 대표
-"강남권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3.3㎡당 3천500만원은 있어야 한다. 분양가가 3.3㎡당 2천700만원으로 저렴하다."
성남 태평동에서는 신세계건설이 주상복합 182가구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건설의 첫 주택사업으로 3.3㎡당 분양가는 1천300~1천400만원선.
인터뷰 : 박정배 / 성남 신세계 분양팀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중앙공원과 휘트니스, 클럽하우스 등을 도입해 차별화 했다."
이 아파트는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은 곳으로 입주 이후 바로 전매를 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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