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두산·두산중, 목표가 상향"

UBS는 두산중공업의 실적 전망치를 종전보다 상향조정한 후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UBS는 두산중공업이 조만간 내년 수주와 실적목표치를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산밥콕과 IMGB사의 기여로 발전소와 주조·단조 수주가 2조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UBS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의 주당순이익, EPS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자회사인 두산엔진와 두산메카텍의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돼 지분법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UBS는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의 가치 상상을 반영해 두산의 목표주가도 26만4천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