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거래 정지가 풀린 대한전선이 거래 재개에 따른 기대감에 주가가 26% 상승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시초가보다 790원 오른 3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대한전선은 오후 2시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결국 상한가에 약간
대한전선은 지난해 2700억원 규모 분식회계가 적발되면서 그해 12월 4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대한전선은 거래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개선했고, 거래소는 지난 7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한전선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거래정지를 해제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