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이 지난 4일 충남 서산 성연농협에서 금융감독원·귀농인과 함께 ‘귀농·귀촌 상호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창조경제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비롯해 이주선 농협중앙회 이사(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하승봉 상호 금융지원본부장과 서산 관내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과 서산 지역에 정착한 귀농인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과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부원장보는 “최근 귀농·귀촌 가구가 4년 동안 10배 넘게 급증했다”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농촌사회의 활력 증진과 신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농협이 귀농·귀촌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창조경제의 일환인 귀농·귀촌인과 농촌 일자리 창출
‘귀농start통장’은 귀농·귀촌과 농촌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농협에서 출시한 사회공헌형 상품이며 판매금액 일부를 농협에서 출연하여 귀농인 대출금리 지원에 활용한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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