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가 중국 전기차 사업 성장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상아프론테크는 전날보다 4.03% 오른 1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상아프론테크를 중국 전기차 시장 고성장의 수혜주로 지목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삼성SDI의 독점 공급업체로, 중국 시안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신설했다”며 “중국 전기차 시장은 진입장벽 철폐와 각종 보조금 지급, 충전 인프라 확충에 따라 2020년까지 연평균 6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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