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에도 투자매력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3분기 실적발표 후 1개월 동안 주가가 16% 하락했다”면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져 신규 진입에 좋은 가격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은 영업실적이 아닌 영업외 외화환산손실이 대부분이었다”며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났으며,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를 통해 꾸준히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넥센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4.4% 증가한 4703억원, 51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6.1%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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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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