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4일 분양 개시

↑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4일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와 ‘세종 센트럴 애비뉴’ 단지 내 상가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시 3-1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30층 13개동에 전용 99~145㎡ 총 849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남향위주로 단치를 배치했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10㎝ 올린 2.4m로 시공해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이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특화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로 시공해 층간 소음 예방 효과를 높이고, 결로 예방과 단열 기능이 우수한 단열설계를 도입했다.
모든 창호에는 이중창과 난간매립형 창호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차단과 조망확보가 유리하도록 했다. 각 가구에는 에너지소비량 조회와 전기, 수도, 가스 제어가 가능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과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는 풀앤푸시(Pull&Push) 도어락을 설치한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안전을 강화하고, 공용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 내 상가인 ‘세종 센트럴 애비뉴’는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문화·쇼핑·휴식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상가 규모는 연면적 약 1만7889㎡, 지상 1~2층, 총 196개 점포로 구성됐다.
모든 점포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해 개방감과 접근성이 좋고, 상가 배후수요로는 아파트 약 1만8600가구와 세종시청, 교육청 등 도시행정타운과 국책연구단지 등 약 6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청약접수는 오는 8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8~9일 다자녀 및 노부모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융자 혜택이 주어지며, 아파트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